미국여행 경비 정리 : 항공권/ 숙박비/ 렌트카/ 식비

 

 

 

 

1. 항공권

사진: Unsplash의Ross Parmly

미국여행경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항공권 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미국의 지역은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이 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로스앤젤레스를 기준으로 미국여행경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를 운항하는 국적기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있습니다.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가 취항하며

항공기 선택의 폭이 조금더 넓어졌는데요.

항공권은 각 항공사의 프로모션 기간에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면 미국여행경비에서 큰 부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프로모션없이 인천- 로스앤젤레스 아시아나 항공 왕복티켓을 약 150만원에 예약을 했으나

에어프레미아 특가로 저렴하게 예약하신 분들은 100만원 미만으로도 

미국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월 30일 오늘부터 에어프레미아 프로미스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이코노미 최저가 83만원부터, 뉴욕 이코노미 최저가 95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니

올해 2월~10월 사이 미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2. 숙박비

Unsplash의Andrea Davis

항공권만큼 여행경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숙박비 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숙박은 크게 호텔, 한인민박, 에어비앤비 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LA와 같은 경우에는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호텔투숙시 주차비가 따로 청구되어 (1박당) 부담이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반면 한인민박과 에어비앤비는 숙박비용도 다소 저렴한 편이고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도 꽤 있기 때문에

미국여행경비를 아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한인민박을 이용하였는데 단독룸 1박당 15~20만원 정도로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을 하였습니다.

1주일을 여행한다면 숙박비용 105~140만원 정도 되겠지요.

 

만약 공동욕실을 사용하거나 공용룸을 이용할 경우

더욱 저렴하게 숙박을 할수 있습니다.

한인민박에 따라 조식을 제공해주는 곳도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 미국여행을 할때

경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렌트비

Unsplash의Sven D

뉴욕같은 경우 대중교통(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 렌트가 필요 없지만

LA여행시 렌트는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우버와 같은 택시를 이용해도 좋지만 렌트카를 이용한다면

LA근교 여행을 떠나기도 좋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스팟을 둘러보기 편리하지요.

 

저는 1주일 렌트비 60만원 정도, 주유비 15~20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렌트를 할 경우에는 렌트비 외에도 주유비, 주차비 등도 예산에 잡아야 하는데요.

LA의 주차비는 꽤 비싼 편이기 때문에 여행가기 전에 무료주차, 주차비 할인방법 등을

숙지해가면 미국여행경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ex)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비용 1시간에 10달러

 

 

 

 

4. 식비

사진: Unsplash의Franki Chamaki

여행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맛집입니다.

LA에도 얼마나 많은 맛집이 있는지!

하지만 미국은 음식비용 외에 tax가 발생되며,

팁문화가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높은 식비가 지출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앤아웃버거는 가성비 좋고 팁이 없는 곳이기에 인당 10불 안쪽으로 식사가 가능하나

LA브런치레스토랑의 경우 메뉴당 가격 15~20불, 음료 5불 정도라 해도

택스와 팁(15%, 18%, 20%)까지 더하면

인당 약 4~5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삼시세끼중 아침은 숙소에서 해결하고

(취사가 가능한 한인민박 이용)

하루 두끼를 사먹거나 저녁은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숙소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등 해결하여 식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꼭 식비절약이 아니더라도 미국마트를 경험하고,

마트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꽤 즐거웠던 기억이랍니다.

 

미국마트에 간다면 시나몬크런치 씨리얼, 초비니 요거트 꼭 구입해보세요.

미국은 소고기가 저렴한 편이고, 또띠아와 과카몰리 살사 등 멕시코 식재료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망고도 저렴하여(1~2불) 한국에서 먹지 못한 망고를

양껏 먹고 돌아왔답니다. 미국마트는 사랑입니다!

미국여행시 마트구경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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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숙박, 렌트, 식비- 제가 정리한 미국여행경비는 최소한의 것들이고

그외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국립공원 등에 방문한다면 입장권 비용이 추가됩니다.

또한 아울렛에 들려 쇼핑을 하거나 기념품을 구입하실 예정이라면

좀더 여유롭게 여행경비 예산을 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미국여행 되시길 바랍니다.